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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수유역 도보 5분, 주말 오후 완벽하게 채워주는 브런치·디저트 카페 리스트

by 아카이브지기 202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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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늦잠 자고 일어나서 침대 위에서 핸드폰으로 "수유역 맛집" 검색만 몇 번째인지 몰라요

 

토요일 오전, 늦잠 자고 일어나서 침대 위에서 핸드폰으로 "수유역 맛집" 검색만 몇 번째인지 몰라요. 평일엔 야근에 치여 살다가 주말이 되면 딱 두 가지만 하고 싶잖아요. 아무 생각 없이 예쁜 카페에서 사진 몇 장 남기기, 그리고 배부르게 맛있는 거 먹기.

수유역 인근 휴식 및 맛집을 찾아 나선 여성

 

그래서 이번 주말엔 작정하고 수유역 5분 거리 안에서 이 두 가지를 다 채워주는 곳들만 골라 다녀왔어요. 웨이팅 없이, 지갑도 크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라 부담 없이 따라오셔도 좋아요.


1.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 인생 베이글 만난 브런치

서울 강북구 한천로143길 12에 위치한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외관
서울 강북구 한천로143길 12에 위치한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외관

 

수유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엔 간판을 못 찾고 지나칠 뻔했어요. 그런데 이게 바로 '찐 로컬 맛집'의 국룰이더라고요.

 

직접 반죽해서 구워내는 베이글이 시그니처인데, 매장이 크지 않아서 아늑한 분위기고, 사장님이 페퍼와 솔트를 따로 챙겨주실 만큼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

 

베이글이랑 음료를 세트로 주문하는 게 국룰이라, 저도 잼부통뵈르로 변경해서 먹어봤는데 든든하게 브런치 느낌 제대로 났어요.

 

📍 위치: 서울 강북구 한천로143길 12 (수유역 3번 출구 기준 도보 약 5분)
 특징: 베이글을 매장에서 직접 반죽·소성하는 소규모 로컬 카페. 좌석이 많지 않아 아늑한 분위기
🍴 대표 메뉴: 솔트 베이글, 잼부통뵈르(햄+버터 조합), 아이스 커피
💰 가격대: 베이글 단품 약 5,000~7,000원대 / 베이글+음료 세트 1만 원대 초반 (참고용, 방문 전 확인 필요)
🅿️ 주차·웨이팅: 별도 주차공간은 확인되지 않아 대중교통·도보 이용을 추천. 좌석이 적은 편이라 주말 브런치 타임(11~13시)엔 대기가 생길 수 있어 오전 11시 이전 방문을 추천

 

💡 꿀팁: 배달앱 주문도 가능하지만, 갓 구운 베이글 식감은 매장에서 먹어야 진가를 느낄 수 있어요. 골목 안쪽에 있으니 지도 앱으로 정확한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2. 무너미(Munumi) — 인스타 감성 치즈케이크 디저트 카페

강북구 노해로8가길 40에 위치한 무너미(Munumi) 외관
강북구 노해로8가길 40에 위치한 무너미(Munumi) 외관

 

수유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이 집은 케이크 비주얼부터 예술이에요. 진한 크림치즈 베이스의 두툼한 치즈케이크를 다양한 맛으로 판매하는데, 단맛이 꽤 진한 편이라 커피 한 잔이랑 같이 즐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택가 골목 쪽에 있어서 동네에 이런 감성 카페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반전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 위치: 서울 강북구 노해로8가길 40, 1층 (수유역에서 도보 약 3분)
 특징: 다양한 시즌 한정 치즈케이크를 선보이는 디저트 전문 카페, 비주얼 위주의 플레이팅
🍴 대표 메뉴: 치즈케이크 슬라이스(다크초코체리, 말차초코 등), 아메리카노
💰 가격대: 케이크 슬라이스 약 7,000~9,000원대 / 음료 별도 5,000원대 (참고용)
🅿️ 주차·웨이팅: 자체 주차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 매장이 작아 주말 오후엔 대기가 생기는 편이라 방문 전 웨이팅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걸 추천

 

💡 꿀팁: 포장 시 할인 혜택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매장에서 한 조각 먹고 하나는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는 것도 추천해요. 창가 좌석이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자리였어요.

3. 파스타 브로 — 저녁까지 이어가고 싶다면 (도보 약 7분)

강북구 노해로 59에 위치한 파스타 브로 외관
강북구 노해로 59에 위치한 파스타 브로 외관

 

앞의 두 곳보다는 살짝 더 걸어야 하지만, 오후 내내 카페 투어만 하기 아쉽다면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아요.

매콤한 로제 파스타가 시그니처 메뉴로 꼽히고, 마르게리타 피자도 담백하게 잘 나오는 편이에요.

 

QR코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착석해서 편했고, 매장이 아담해서 데이트 코스로도, 친구들끼리 수다 떨기에도 부담 없는 사이즈예요.

 

📍 위치: 서울 강북구 노해로 59 1·2층 (수유역에서 도보 약 7분)
 특징: QR코드 셀프 주문 시스템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1·2층 구조로 좌석이 넉넉한 편
🍴 대표 메뉴: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새우 알리오올리오
💰 가격대: 파스타류 약 1만 원대 중반~후반 / 피자 약 1만 원대 후반 (참고용)
🅿️ 주차·웨이팅: 별도 전용 주차장은 확인되지 않아 인근 노상·공영주차 이용 필요. 저녁 시간대(18~19시)는 붐빌 수 있으나 QR 주문 시스템 덕분에 대기 자체는 짧은 편

 

💡 꿀팁: 저녁 6~7시는 조금 붐빌 수 있으니, 오후 4~5시쯤 이른 저녁으로 방문하면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 한눈에 보는 수유역 카페·맛집 정리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한천로143길 12 약 5분 솔트 베이글, 잼부통뵈르 1만 원대 초반 주차 없음 / 주말 오전 대기 가능
무누미(Munumi) 노해로8가길 40 1층 약 3분 치즈케이크 슬라이스 1만 원 내외 주차 없음 / 주말 오후 대기 가능
파스타 브로 수유동 222 57번지 약 7분 로제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1만원대 중후반 주차 없음 / QR주문 대기 짧음

 

※ 가격대·주차 정보는 방문 당시 참고 기준이며, 시즌 메뉴나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매장에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래서 추천해요

 

세 곳 다 수유역에서 걸어서 10분 안쪽이라 이동 부담이 없고, 브런치부터 디저트, 저녁까지 하루 코스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특히 선데이베이글과 무누미는 도보 5분 내로 딱 붙어 있어서 카페 투어하듯 두 군데를 연달아 다녀오기에도 좋았어요.

 

굳이 홍대나 성수까지 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주말 오후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은근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주말엔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수유역 5분 반경 안에서 하루를 꽉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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